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3

계산동닭갈비 김선하의 닭갈비에 갔다 왔어요 오늘부터 제 포스팅은 무조건 엔터 줄이고 끝에 ~습니다.로 끝날 예정입니다. 글을 쓰는데 저도 불편하고 읽는 사람도 불편하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제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 뿌셔버려...... 늘 똑같은 머리스타일 때문에 염색을 해볼까 파마를 할까 고민하다가 염색은 머리를 너무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결국 파마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 머리길이는 보통의 미용실을 가면 30만원은 거뜬히 나올 수 있어서 늘 그렇듯이 엄마네 미용실로 갔습니다. 원래 남자들만 가는 블루클럽 같은 곳이라 여자손님은 없지만 원장님이 저희 엄마인 특권을 이용하여 손님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죠. 그때 머리를 하면서 7년의밤을 봤었죠. 한 2시간을 들여서 파마를 하고 동생과 제부가 .. 2017. 9. 8.
7년의밤 리뷰 (스포주의)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니 다른 책도 막 읽고 싶어져서 살인자의 기억법 다음으로 고른 책이 바로 7년의밤입니다. 엄마가 저에게 가끔씩 이 책 재미있어저 책 재미있어 라고 하시며 추천해주시는 것들이 있는데요. 7년의밤도 그중에 하나에요 휴가 때 읽으려고 했는데 노느라 못 읽고, 휴가가 끝나기 시작한 무렵부터 읽었는데 이것저것 다하고 자기전에 읽으려니 좀체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그래도 책이 재미있어 끈질기게 붙들고 봤습니다. 7년의 밤이라는 책은 서원의 시점부터 시작해요. 최현수의 아들이자 살인범의 아들이죠! 어린 여자아이를 죽이고, 그의 아버지도 죽이고 본인의 부인을 죽이고 세령마을의 댐의 수문을 열어 마을 사람들과 형사들까지 물에 잠겨 죽게 만드는 엄청난 살인범의 아들은 자연스레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됩니.. 2017. 9. 7.
미니소 섬유향수 드레스퍼퓸 (퓨어솝) 미니소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가 직동의 이끌림에 자연스럽게 부평에 있는 미니소에 가게 되었어요. 맨날 천날 다이소만 가다가 미니소에 가보니 또 색다른것! 좀더 고급버전 다이소 같더라구요. 물론 돈도 그 만큼 더 들어갑니다. 다이소에서 쓰레기통을 살까 편지지를 살까 고민을 하다가, 다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산건 섬유향수인데요. 미니소 드레스퍼퓸으로 이미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퓨어솝/오션브리즈/그레이프후르츠판타지/퍼지피치/애플블러썸 총 5가지 향으로 섬유향수로도 쓰이고 탈취제로도 아주 탁월하다고 해요. 제가 고른건 퓨어솝으로 비누향이 나는 드레스퍼퓸이에요. 사실은 복숭아 향인 버지피치를 사려고 했는데 바꿔서 샀어요. 같이간 직동의 지인이 미니소 드레스퍼퓸을 쓰시는데, 딱 이 퓨어솝을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2017. 9. 6.
홍대루프트카페 수영장 같은 카페 택시운전사를 보고 신복관에 갔던 날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홍대루프트라는 카페인데요 여기가 인스타에서는 핫한 곳인가 보더라구요 핫한 곳 가는걸 좋아하는 언니의 안내를 따라 갔어용 한참을 언니를 따라가다보니 홍대루프트카페가 나왔는데요 밖에서 봤을때는 그리 특이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깔끔한 느낌만 들었어요 그런데 루프트카페에 들어가자 이런 휑한느낌은 뭐지? 했던 것 같아요 카페인데 의자도 안보이고 테이블로 몇개 없고 사람이 앉을만한 곳이 잘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기 어떤 커플이 앉아있는 자리 보이시나요? 저기가 움푹 들어가 있고 올라오는게 수영장에서 위로 올라갈때 달려있는 사다리?걸로 되어 있더라구요 계단도 있었는데 계단이 사람들 앉아있는 자리였어요 주방은 완전 개방형으로 뭘하시는지 전부다 보이는 주방이었어..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