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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식가

제주 도렐 댕겨왔어유 (커알못의 후기)

by 동그랑땡땡 2017. 8. 29.

 

 

짜잔 제가 돌아왔습니닷!!!

제주도에서 간간히 포스팅을 하려 했지만

딱 한번 밖에 못했네요 ㅋㅋㅋ

휴가가 끝나고 지금은 회사에 앉아있는데

다시 제주로 가고 싶어요 ㅠㅜ

 

 

제주도 후기들을 하나둘씩 풀어보려고 하는데

저번엔 음식후기를 올렸으니

이번엔 커피!!를 올려볼까해요

 

 

제주도에 와서 밥만 디립따

먹고 카페는 거의 안갔는데요

둘쨰날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밥은 먹고 드뎌 카페를 가기로 했답니당

제가 애정하는 망플 어플에서

보고 제주 도렐에 갔는데요

 

 

카페 도렐이 보니깐 제주도 말고도

가로수길에도 있나보더라구요

체인점인듯해요

어찌 되었든 제주도렐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 향했습니당

(위치는 맨 아래)

 

 

 

 

 

 

 

제주도렐은 뭔가 특이한 느낌으로 있더라구요?

아트센터? 같은 곳에

여러 몇 건물이 있고 그중 한 곳이 도렐이었어요

건물 컨셉은 다 똑같은 것이

한분이 다 가지고 계신 건물인듯?

아님말구용 ㅋㅋㅋ

 

 

 

 

 

 

 

 

 

들어가보면 노출형 천장에

아트포스터 같은 것들이 쫘악 붙여져 있고

깔끔깔끔한편이에요

이날 약간 성수기가 지나고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친구랑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친구는 맨날 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는 카페인쓰레기....카쓰라서

커피가 안들어간 음료를 마시려고 했는데

없데요 ㅎㅎㅎ

커피안 들어간 음료가 없데요 ㅠㅠㅠ

제주 도렐 너무한거 아입니까?!!!

저 같은 커알못 카쓰는 어떻게 하죠?!!!

 

 

 

 

 

 

 

 

 

근데 딱하나 커피 안들어간 음료가 있데요

그래서 봤더니 과일쥬스 같은건데 진저 베이스ㅋㅋㅋㅋ

생강을 마실바엔 카페인을ㅋㅋㅋㅋㅋ

여기서 가장 유명한 커피로 주세요 라고

했더니 너티클라우드(6천원)를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시키고 이층으로 올라갔어요

 

 

 

 

 

 

 

 

 

 

이층도 아트포스터 같은 것들이

쫘악 걸려있고 미술관같은 느낌을

마구마구 풍기더라구요

 

 

 

 

 

 

 

 

 

 

이층에서 내려다본 밖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것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제주 도렐에도

사람이 얼마 없고

조용해서 얘기 나누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진동벨을 받아서 기다리다가

커피를 가지러갔죠

 

 

 

 

 

 

 

짜잔~!!!

완전 평범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생긴것도 이쁜 너티클라우드

이게 얼마나 유명한건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지

잘 몰라서 조금 헤맸는데

먹는건 다 똑같쥬 ㅋㅋㅋㅋㅋㅋ 

 

 

 

 

 

 

 

 

 

그냥 안젓고 위에서부터 쫘악

먹어도 보고 섞어서도 먹어봤는데

와~!!!!!

너무 맛있었어요

땅콩? 견과류? 맛의 부드러운

크림 때문에 진짜 맛있더라구요

 

 

 

 

 

 

 

 

 

 

안젓고 그냥 위에서 부터 먹었을때는

좀 많이 달다 싶었는데

섞어서 먹으니 좀 더 뒷맛도 깔끔하고

아아를 마시던 친구도 조금 마셔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너티클라우드 나중에 한번더 먹어보고 싶어요

커알못이지만 이건 진짜 맛났네용

 

 

 

 

 

 

 

제주도 도렐를 나와 바로 보이는

성산일출봉도 한컷 찍어줬어요 ㅎㅎ

 

 

이런 맛의 커피라면 종종

가고 싶을 것 같아요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