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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리뷰9

미니소 섬유향수 드레스퍼퓸 (퓨어솝) 미니소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가 직동의 이끌림에 자연스럽게 부평에 있는 미니소에 가게 되었어요. 맨날 천날 다이소만 가다가 미니소에 가보니 또 색다른것! 좀더 고급버전 다이소 같더라구요. 물론 돈도 그 만큼 더 들어갑니다. 다이소에서 쓰레기통을 살까 편지지를 살까 고민을 하다가, 다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산건 섬유향수인데요. 미니소 드레스퍼퓸으로 이미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퓨어솝/오션브리즈/그레이프후르츠판타지/퍼지피치/애플블러썸 총 5가지 향으로 섬유향수로도 쓰이고 탈취제로도 아주 탁월하다고 해요. 제가 고른건 퓨어솝으로 비누향이 나는 드레스퍼퓸이에요. 사실은 복숭아 향인 버지피치를 사려고 했는데 바꿔서 샀어요. 같이간 직동의 지인이 미니소 드레스퍼퓸을 쓰시는데, 딱 이 퓨어솝을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2017. 9. 6.
작은 기내용 캐리어 샀어요 저희 집에는 캐리어가 두대가 있었어요 한개는 작은거 한개는 큰거요 근데 동생이 결혼하면서 두개다 가져가는 바람에 새로 장만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여행갈때나 사야지하고 미루다가 휴가 시작전에 부랴부랴 기내용으로 하나 질렀답니당 허허 트래블메이트라는 곳에서 계속 봐오던 캐리어 중에 하나로 질렀구요 [던롭] 클래식 TSA 기내용 19형이에요 원래는 99,000원이라는데 20%할인해서 79,000원에 샀어요 근데 항상 세일을 하는것 같은건 왜죠? 원래 이가격인것 같은 느낌은 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제를 하고 하루? 이틀 뒤에 집으로 택배가 왔구요 개봉기를 가져 보았습니당 우리집에서 갈색물건 사진찍으면 안되는 이유가 고스란히 들어나는 사진이네요 갈색장롱과 오래된 장판 숨은그림찾기 해야할듯 ㅋㅋㅋ 집을 한번다.. 2017. 8. 30.
대형오리튜브 썬구리 낀 멋쟁이 저의 휴가는 다음주 22일부터 시작이에요 제주도를 가기로 했는데 제주도하면 해변이고 해변에서 물놀이 하려면 바다 대형튜브가 있어야겠죠? 저야 수영을 배우긴 했지만 이제 갓 배영을 뗀 갓난 일반 수영선수로서 튜브는 필수품이더라구요 그래서 제 대형튜브와 같이 가는 친구의 대형튜브를 알아봤어요 요즘 홍학튜브에 유니콘튜브가 많지만 똑같은 튜브를 쓰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몇일에 걸쳐 찾아본 끝에 저는 대형오리튜브를 친구는 피자튜브를 하기로 했어요 친구는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ㅎㅎ 피자위에 토핑이 되고 싶다고ㅋㅋㅋㅋㅋㅋ 피자튜브를 선택했죠 그리고 드디어 집으로 대형오리튜브와 대형피자튜브가 왔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더 크더라구요 무게도 상당히 나가구요 이걸 해변에 들고 나갈 걱정이 조금 들었어요 ㅎㅎ 택배를 뜯어보니.. 2017. 8. 16.
택시운전사 보고 오열한 리뷰(스포주의) 주말에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어요 합정에 있는 메세나폴리스안에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요 영화관이 조금 작은 편이더라구요? 일단 전 택시운전사를 그닥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보고 싶은 맘도 있었구요 이게 어떤 마음이냐면.... 가서 영화를 보면 울게 너무 뻔해서 내용은 궁금하나 보고 싶지 않은? 아마 여자분들중에서는 공감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특히나 저는 진짜 눈물이 많아서 도리를 찾아서(애니메이션 니모 속편)을 보고도 울었기 때문에 더더욱 우는 영화들은 싫더라구요 근데 같이 만나는 언니들이 택시운전사를 보고 싶다고 해 그냥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영화를 봤죠..... 오열........ 새 휴지를 가져가길 잘했다며ㅠㅠㅠ 화려한 휴가같이 광주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관찰자의 입장에.. 201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