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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놀러가3

송도) 고양이카페 카페뱅갈 직동들과 송도에 놀러간 날 송도 고양이카페인 카페뱅갈을 방문했어요.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고, 다른 두 직동들도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기에 스케줄에 바로 넣었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송도 고양이 카페인 카페뱅갈은 생긴지 얼마 안돼서, 깔끔하고 고양이 특유의 냄새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카페뱅갈에 대한 포스팅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들 깔끔하다는 의견이 있어 송도 고양이 카페중에서도 카페뱅갈을 방문하기로 했던거였어요. 위치는 맨아래 넣어두겠습니다. 커낼워크쪽에 위치한 카페뱅갈은 밖에서부터 노란간판으로 눈에 띄고 깔끔한게 한눈에 보이는 고양이 카페였어요. 저희 셋다 고양이카페는 처음 가는거라서 엄청 떨리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일단 고양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내화로 갈아 신어달라는 부탁에 밖에 있는 신발.. 2017. 9. 28.
제주도여행 풍경만 봐도 넘넘 좋당 제주도에 가서 가장 좋았던걸 물어본다면 하늘, 구름, 자연인 것 같아요. 진짜 도착해서 하늘이 먼저 보이는데 감탄이 막 나오더라구요. 높은 건물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하늘이 되게 크게 보이고 도시 구름과 달라보였어요. 김포공항에서 찍은 비행기사진인데 확실히 여기 하늘과 제주도 하늘이 다르다는게 느껴져요. 진짜 그림으로 그려 놓은듯한 구름들이 뭉게뭉게 날씨가 완전 좋아서 구름한점 없는것 보다 이렇게 구름이 있는게 오히려 더좋더라구요. 여긴 용두암인데 지나가시던 아주머니의 우산겸 양산 때문에 제대로 찍진 못했네요. 이날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오지도 않고 일부 지역만 아주 잠깐 내렸다가 그치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노는 것도 무리가 없었고, 구름도 예뻤고 아주아주 만족을 했네요. 그렇.. 2017. 8. 31.
다시가고 싶은 발리 3년~4년 전에 갔던 발리 왠 신혼여행지? 라는 생각이 들법한데 저도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친구가 발리로 워크샵?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뭐 그런거 하러 가는데 숙소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같이 가겠냐고 해서 급 떠나게 된 거였어요 그때 찍은 사진들이 다 날라가고 아쉬워하던중 얼마전에 친구가 사진정리한다면서 발리사진을 주르륵 보내주더라구요 발리에 처음 도착한건 밤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건이 있었죠 원래 친구랑 같이 떠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제가 집에 여권을 두고 오는 바람에 친구가 먼저 떠나고 저혼자 다음날 비행기로 바꿔서 혼자 비행기 타고 가다가 비행기가 수직낙하.... 자던 저나 다른 사람들 다 깨서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다시 정상 운행 하지만 남은 2시간을 불안에 떨어야 했었죠 (그리고 그날 이후로 .. 2017. 8. 2.